

위즈덤하우스
모이라 버터필드
방경오
공원 한복판에 수북이 쌓인 깃털 더미, 무덤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 속살이 드러나도록 벗겨진 나무껍질까지! 대체 누가 이런 짓을 벌인 걸까? 《뻔뻔하고 지독한 동물들의 최후》는 동물 세계를 발칵 뒤집은 미스터리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어린이 추리 과학책이다. 어린이 독자들은 추리 천재 탐정단 해리, 빈스와 함께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단서를 모으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짜릿한 추리를 즐기는 사이, 동물들의 놀라운 생태와 생존 전략을 알게 되는 건 보너스! 지금 바로 탐정단과 함께 수상한 사건들의 범인을 추적해 보자!
<출판사 서평>
뻔한 동물 도감은 이제 그만!
사건을 해결하며 동물 생태를 배우는 본격 어린이 추리 과학책의 등장
동물에 대해 배우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뻔뻔하고 지독한 동물들의 최후》는 그 답을 ‘추리’에서 찾는다. 이 책은 동물들의 생태 정보를 차근차근 설명하는 대신, 동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동물 지식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풀밭에 산산조각 난 알껍데기, 동물들의 몸에 남은 수상한 물린 자국, 바닥 위를 줄지어 사라지는 설탕 알갱이, 공원 한복판에 수북이 쌓인 깃털 더미 등 동물 세계에서 벌어진 사건 현장에는 언제나 범인을 가리키는 수상한 흔적이 남아 있고, 추리 천재 탐정단 해리와 빈스는 단서를 수집하고 용의자를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나간다.
범인을 쫓는 집요한 수사 과정은 그 자체로 완벽한 동물 공부가 된다. 알을 노린 범인을 추적하다 보면 여우와 까마귀의 먹이 습성을 알게 되고, 설탕 도둑 사건을 수사하다 보면 개미들이 먹이를 찾고 운반하는 놀라운 과정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 밖에 벼룩 사건, 벌통 습격 사건, 호랑이 잠복 사건 등 하나같이 기발하고 황당한 16가지의 사건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동물들의 생존 전략과 행동의 이유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추리의 짜릿함과 생태 과학의 재미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동물 과학책이다.
사건 파일 속으로 풍덩!
몰입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레이아웃과 익살스러운 그림
이 책은 책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사건 파일처럼 구성해 사건과 추리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긴장감이 흐르는 사건 현장, 생생한 목격자 인터뷰 기록, 수수께끼 용의자 정보 파일과 현상수배 포스터, 결정적인 순간이 담긴 감시 카메라 영상까지 실제 수사 자료와 수사 과정을 재치 있게 시각화한 구성이 호기심 많은 어린이 독자들을 사건 속으로 더욱 깊이 끌어들인다. 게다가 같은 형식의 페이지가 반복되지 않고 사건마다 새로운 레이아웃으로 구성하여 읽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눈길을 사로잡는 선명한 색감의 익살스러운 그림 역시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능청스러운 여우, 시치미를 뚝 떼는 개미, 재빨리 도망치는 벼룩 등 사건의 용의자들은 하나같이 뻔뻔한 표정과 몸짓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꼼꼼한 메모광 해리와 행동파 빈스의 유쾌한 티키타카까지 더해져, 어린이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코믹 추리 만화를 읽듯 사건 해결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COPYRIGHT © 2018 BARUN MEDIA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