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름
알렉스 안도릴
백주연
"죽은 약혼자가 돌아왔다… 도대체 왜?”
끝까지 모든 것을 의심하게 만드는 전율의 트릭!
‘율리아 스타르크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죽은 자의 스토킹』
더 정교하고 충격적인 미스터리로 돌아오다!
전 세계 1,700만 부 판매, 40개 언어 번역. 북유럽 스릴러의 새로운 흐름을 만든 작가 알렉스 안도릴이 『죽은 자의 스토킹』으로 돌아왔다. 스웨덴 출간 즉시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 『아이가 없는 집』을 잇는 율리아 스타르크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한층 정교해진 심리 추적과 촘촘한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알렉스 안도릴은 사건 자체의 반전보다 인물의 심리와 관계, 감정의 균열 속에서 긴장을 증폭시키는 데 탁월한 작가다. 독자는 사건의 단서를 따라가는 동시에 인물들 사이에 얽힌 불신과 욕망, 죄책감과 집착의 흔적을 함께 추적하게 된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단순히 범인을 찾는 미스터리를 넘어, 인간 심리의 어두운 틈을 들여다보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전작 『아이가 없는 집』이 숲속 저택이라는 폐쇄된 공간 안에서 재벌가의 비밀을 해부했다면, 『죽은 자의 스토킹』은 연극 무대라는 낯설고도 매혹적인 공간으로 독자를 데려간다. 화려한 조명과 커튼 뒤에는 시기와 경쟁, 은폐된 욕망이 뒤엉켜 있고,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끊임없이 역할을 연기한다. 진심과 거짓이 교차하는 극장이라는 배경은 작품 전체를 감싸는 불안과 긴장을 더욱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죽은 사람이 돌아왔다’는 강렬한 설정으로 시작해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긴다. 누군가 남기고 간 흔적, 설명되지 않는 공포, 점점 현실을 잠식하는 불안 속에서 독자는 율리아 스타르크와 함께 끝까지 모든 가능성을 의심하게 된다. 과연 죽은 약혼자는 정말 돌아온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 치밀하게 설계한 연극일까. 마지막 장에 이를 때까지 독자를 흔들어 놓는 심리 스릴러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 전 세계 1,700만 부 판매 신화 작가 신작
★ 추리물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아이가 없는 집』 후속작
죽은 자의 귀환인가, 누군가의 완벽한 연기인가
무대 위 모두가 용의자가 된 연극 같은 미스터리
유명 배우 비앙카 살로는 3년 전 세상을 떠난 약혼자 니콜라스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다고 믿는다. 침대 곁에 남겨진 낯선 기척, 분장실에서 벌어진 의문의 화재, 설명하기 어려운 불길한 사건들. 심지어 어느 날 밤에는 침실에 누군가 서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까지 한다. 주변 사람들은 불안과 상실이 만들어 낸 착각이라고 말하지만, 비앙카는 확신한다. 죽은 약혼자가 자신을 찾아왔다고.
공교롭게도 비앙카가 출연하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공연이 다시 막을 올린다. 피와 욕망, 광기와 죄책감이 뒤엉킨 비극처럼 극장 안에서도 긴장감은 서서히 차오른다. 배우와 스태프들이 오가는 분장실과 복도, 무대 뒤편의 어둠 속에서 누군가는 속내를 감추고, 누군가는 서로를 경계한다.
사설탐정 율리아 스타르크는 사건을 의뢰받고 극장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조사가 시작될수록 의심은 특정 인물 하나가 아니라 극장 전체를 향한다. 배우들은 저마다 비앙카를 미워하거나, 사랑하거나, 질투하거나, 오래된 감정을 숨기고 있다. 누구도 완벽한 알리바이를 갖고 있지 않으며, 진실을 말하는 사람조차 어딘가 석연치 않다.
비앙카를 둘러싼 사람들,
그들 모두에게는 감춰진 역할이 있다
사건의 무대가 되는 극장에는 비앙카의 과거와 현재를 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다시 막을 올리는 「맥베스」의 연출가 레지나는 비앙카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그녀를 누구보다 세심하게 살피는 인물이다. 맥베스 역을 맡은 인기 배우 미코는 비앙카에게 노골적으로 다가서는 남자이자, 3년 전 니콜라스와 폭력적인 충돌을 일으킨 당사자다. 비앙카와 묘하게 가까운 동료 배우 라몬, 오래된 극장의 기억을 간직한 노배우 토미, 비앙카에게 배역을 빼앗긴 상처를 품은 프롬프터 우르술라, 극장 보안과 출입 기록을 관리하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비앙카의 불안과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고, 모두가 그날 밤 무대 뒤편 어둠 속을 오갔다. 여기에 비앙카에게 여전히 미련을 드러내는 전 남자 친구 소니, 니콜라스의 죽음을 둘러싼 석연치 않은 가족들의 침묵까지 더해지며 사건은 단순한 스토킹을 넘어선다. 누군가는 진실이 밝혀지길 원하지 않고, 누군가는 끝까지 자신의 역할을 연기하려 한다.
무대의 막이 내리기 전, 율리아는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 진실과 연기가 뒤섞인 이 무대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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