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르베북스
엠마 S. 바렐라
윤승진
오늘은 두더지 가르시아 씨가 정든 기차와 작별하는 날이에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올라탄 기차는 어딘가 평소와 달라요.
여기저기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고, 마지막 객실에는 어쩐지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
가르시아 씨의 기나긴 기차 여행, 그 끝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출판사 서평>
각자의 자리에서 단단하게 지켜 낸 서로의 일상
“그 자리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단단한 힘으로 서로의 일상을 지탱하고 있어요.
눈에 띄게 애쓰지 않아도,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저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든든한 힘이 되지요.
40년간 기차의 차장으로 일해 온 가르시아 씨.
승객들에게 가르시아 씨는 오랜 시간 그들의 기차 여행을 함께해 준 든든하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가 있었기에 여행은 늘 편안했고,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이 놓였을 테니까요.
이처럼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깊은 신뢰가 되며, 존경이 됩니다.
우리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가족, 친구, 이웃, 선생님….
내 곁의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보세요.
덕분에 나의 일상이 평온하고, 든든하다고 말하면서요.
‘고마워요’라는 한마디가 일상에서 편히 주고받는 인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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