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삼독
마크 티흐헬라르 , 오스카르 더 보스
박영준
‘유럽의 바닥난 집중력을 구한 책’이란 찬사를 받으며 네델란드에서만 1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뇌의 영악한 본성을 이용한 몰입의 기술을 담은 책으로 ‘집중력 죽이기’라는 재미있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무엇 하나에 집중하기가 정말 어려운 시대. 쉴 틈 없이 울리는 스마트폰의 알림, 끊임없이 밀려드는 업무와 정보 속에서 우리는 쉽게 산만해지고, 스스로를 의지박약이라고 탓하곤 한다. 그러나 유럽 최고의 집중력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집중하지 못하는 건, 당신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가 원래 그렇게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난독증과 학습 부진을 겪던 학생에서 세계적인 생산성 전문가로 성장한 저자는 자신의 동료와 함께 25년 동안 집중력과 뇌의 메커니즘을 연구하며, 인간의 뇌가 애초에 ‘한 가지 일에만 오래 집중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집중력과 생산성으로 고민하는 수많은 이들과 직접 마주하며 코칭한 끝에 ‘짧게, 여러 가지를, 동시에’ 하고 싶어 하는 뇌의 본능을 이용해 집중력을 되찾는 과학적 방법을 찾아냈다. 의도적으로 딴짓하기, 주의를 전략적으로 분산시키기, 결정 피로를 줄이는 시스템 만들기, 자극을 관리하는 환경 설계 등 뇌의 본능을 조절하여 집중력을 회복시킴으로써 원하는 순간에 몰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집중력이란, 의지로 버티는 능력이 아니라 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책은 집중력 부족에 대한 자괴감에서 벗어나, 산만함 속에서도 원하는 순간에 몰입하고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삶으로 당신을 안내해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집중하는 삶’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 생산성 전문가 크리스 베일리의 강력 추천!
★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해 유럽인들의 바닥난 집중력을 구한 책!
“집중력은 당신 탓이 아니다, 뇌는 원래 그렇게 작동한다.”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뇌를 지배하라!
‘짧게, 여러 가지를, 동시에’
병렬 집중을 좋아하는 뇌의 본능을 이용한 과학적 뇌 사용법
온전히 집중하는 경험을 했던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나는가? 할 일 목록을 명료하게 정리한 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일을 처리한 날, 머릿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생각들을 말끔하게 정리한 날, 모든 일을 마치고 개운하게 하루를 마무리한 날 말이다.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몰입’은 누구나 원하는 경험이지만, 이제 그런 날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다. 눈만 뜨고 있으면 집중력을 빼앗아가는 세상에서 몰입을 끝까지 지켜내기란 하늘의 별 따기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쉴 틈 없이 울리는 스마트폰 알림, 옆자리 동료의 업무 전화, 갑자기 떠오른 할 일까지. 이미 우리의 일상은 집중을 방해하는 자극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이런 현실 앞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걸 참아보세요”, “딴짓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같은 뻔한 해결책을 말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수많은 자극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된 지금, 환경을 완전히 바꾸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신 저자들은 우리가 가진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그 뇌를 제대로 써먹을 방법을 제시한다. 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우리가 이렇게 쉽게 집중력을 잃는 이유가 결코 의지가 약하거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님을 깨닫는 것은 물론,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만큼 집중하고 성취하는 방법까지 터득하게 될 것이다.
저자들은 지난 25년 동안 집중력과 생산성에 관한 연구와 강연을 계속해왔다. 그뿐 아니라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가르치며 자신들만의 방식을 구축해갔다. 그렇게 완성된 그들만의 방식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의도적으로 딴짓하기, 일부러 주의를 분산시키는 전략, 결정 피로를 줄이는 시스템, 자극을 관리하는 환경 설계, 그리고 집중과 휴식의 리듬을 회복하는 방법까지.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 설명에서 멈추지 않고, 뇌의 본능을 이해하고, 확실한 몰입을 만들어내는 아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집중하는 것도 뇌, 집중을 방해하는 것도 뇌다.”
고등학교 꼴찌, 난독증 환자를 세계적인 생산성 전문가로 키운
유럽의 집중력 멘토의 가장 현실적인 뇌 사용법
“그렇다면 우리의 집중력은 도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새어나가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 의문에서 시작됐다. 저자인 마크는 심한 난독증 환자라 한때 책 읽는 것이 몹시 괴로웠다. 학교에서도 독서 속도가 가장 느리다 보니 학업 성취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글자를 읽을 때마다 딴생각이 머리를 어지럽혔다. 그래서 그는 ‘뇌’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무엇이 이토록 자신의 집중을 방해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고, 그 결과 하나의 사실을 발견한다. 바로 사람의 ‘고능한 뇌’가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있어 얼마나 역설적인 존재인지를 찾아낸 것이다. 인간은 애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도록 설계된 존재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의 뇌는 동시에 여러 자극과 생각에 반응하도록 만들어졌다. 뇌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도 하지만, 본능적으로 새로운 자극에 약하다. 그 때문에 새로운 자극을 만나면 그 정보값을 처리하느라 원래 하던 일에 조금 소홀해지고 만다. 그 순간, 몰입’은 깨져버리고 만다. 결국 집중을 하는 것도, 집중을 방해하는 것도 모두 ‘뇌’였던 것이다.
뇌의 본능이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깨달은 두 저자는 뇌의 본능을 바탕으로 ‘집중력이 새어나가는 네 가지의 지점’을 찾아내 이 구멍을 메우는 방법을 발견해냈다. 뇌는 가진 기능이 많은 만큼 예민하기에 작은 자극에도 크게 반응하고, 지루한 순간을 참지 못해 딴생각의 꼬임에 쉽게 넘어간다. 따라서 모든 자극에 반응하게 설계된 너무 똑똑한 뇌의 작동 방식을 역이용해 불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힘을 의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산만함을 이겨내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두 전문가가 이 책을 통해 소개하는 방법은 지금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것들로, 약간의 연습만 한다면 금세 산만함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고 더 많은 일을 빠르게 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집중력이란 뇌가 당신을 위해 선택한 단 0.0003퍼센트의 순간이다.”
산만함 속에서도 원하는 순간에 몰입하는 법
우리는 보통 집중력을 무한히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처럼 생각한다. 하지만 ‘집중력’이라는 건 우리가 의지로 해결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작동하지 않는다. 인간의 뇌는 하루에도 수십억 개의 정보를 처리하지만, 그중 우리가 의식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정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집중력이란 뇌가 수많은 정보 중 단 0.0003퍼센트만을 선택해 의식의 수면 위로 올리는 매우 희귀한 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중은 어려운 게 당연하고, 억지로 붙잡으려 할수록 오히려 더 쉽게 무너진다. 따라서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다며 자신을 탓하는 대신, 뇌를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을 따라 짧고 깊은 몰입의 순간으로 향하길 바란다.
집중력을 되찾는다는 것은 단순히 더 많은 일을 처리하거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온 마음을 다할 수 있다는 뜻이며, 결국 자신의 삶을 더 또렷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주어진 일에 몰입하고, 쉴 때는 뇌에 완전한 휴식을 주며, 누군가와 대화할 때는 그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것. 우리가 집중력을 회복하고 싶은 이유는 이 순간들을 더 또렷하게 마주하고 싶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무얼 했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 대신, 매 순간 충실한 하루를 살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집중력을 되찾을 때’ 비로소 찾아온다. 이 책은 당신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몰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집중력이 부족하다며 자괴감에 빠진 당신에게 저자의 한마디를 덧붙이고 싶다.
“집중력을 위한 여정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정이기도 하다.
나와 함께 차분함과 명료함, 통제력을 향한 여정을 떠나자.”
COPYRIGHT © 2018 BARUN MEDIA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