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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라는 대단한 세계

신간 도서-장이라는 대단한 세계
  • 출판사

    피카라이프

  • 저자

    구니사와 준

  • 번역가

    이효진

비만과 알레르기, 동맥경화, 당뇨병에서

수면과 스트레스, 우울증과 치매까지

모든 질병은 장내세균과 연결되어 있다!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무려 기원전 400년경에 활동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오래전부터 인간은 장의 세계를 정확하게는 알지 못했지만 장이 우리의 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이해하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굳이 최신 연구를 찾아보거나 논문을 읽지 않아도 우리는 장과 건강의 관계를 경험해 보았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를 앞두고 있거나 어려운 상대와 심각한 문제를 논의해야 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중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때! 갑자기 배가 사르르 아프면서 화장실로 달려가는 경우가 있다. 이는 한국인 열 명 중 한 명은 경험한 적이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다. 왜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배가 아픈 걸까? 이는 뇌와 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렇듯 장은 단순히 영양소를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신체기관이 아니라 우리 몸과 정교하게 연결된 건강의 최전선이다.

일본 최고의 장, 면역 분야 권위자인 구니사와 준은 이 책을 통해 왜 장을 알아야 하는지, 장내세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떻게 장내세균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장내세균과 인간은 공생관계이며 인간은 균의 도움을 받아 생명의 항상성과 건강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더하여 앞으로는 장내세균이 몸에 영향을 주는 메커니즘을 파악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장내세균의 역할과 효능을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좋은 장내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지, 장내세균의 역할을 도와주는 식단은 무엇인지, 장내세균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까지 소개해 지식을 실천으로 전환하는 데 동기를 부여한다. 몸을 바꾸고 건강을 되찾는 가장 쉬운 방법, 장내세균에 대해 알아봐야 할 때다.

<출판사 서평>

스트레스, 수면의 질 저하, 만성 피로는 장이 보내는 SOS다!

우리의 신체와 뇌, 모든 것과 연관이 있는 장내세균

우리는 보통 하루 세 번 식사하고, 그사이 커피나 음료를 마시고, 때로는 술을 마시거나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 숨을 쉬면서 다양한 미생물과 병원체, 먼지를 흡입한다. 우리가 섭취한 모든 것은 일차적으로 위에서 소화되고 나머지는 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장은 영양소는 흡수하고 노폐물은 배출하며, 그 과정에서 몸에 위험할 수 있는 물질은 면역 세포로 막아낸다. 우리 몸 전체의 절반 이상의 면역 세포가 장에 집중되어 있고 장내세균은 서로 공존하며 연쇄 작용을 일으켜 우리 몸을 보호하고 균형을 지키는 대사물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작은 스트레스에도 타격을 입고 깊게 잠들지 못하고 변비나 설사를 일으키거나 매일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 모든 반응은 장내세균총이 불안정하다는 장의 SOS다. 장내세균을 이해하고 나면 왜 나는 잠을 잘 자지 못하는지, 왜 나는 화장실을 갈 때마다 불편한지, 왜 나는 피로가 풀리지 않는지 등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살찌는 체질, 추위를 잘 타는 체질, 장내세균이 체질까지 바꾼다?

DNA와 달리 성장하면서 변하는 장내세균

살을 빼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지만 그다지 살이 빠지지 않고,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먹지만 매년 감기로 고생하고, 추운 겨울에는 두껍게 옷을 껴입지만 손발이 차가워 고생하고 있다면, 우리 몸속 장내세균을 확인해 보자. 흔히 살이 잘 찌는 체질,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고 치부해 버리지만 저자는 체질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 사는 100조 개의 장내세균이 만들어내는 대사물이 온몸에 영향을 미치고,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장내세균을 바꾸면 타고난 것이라 생각했던 체질 또한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장내세균이 만들어내는 대사물은 혈당을 유지하는 인슐린의 분비를 조절하고, 지방 세포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고, 면역 시스템이 이물질에 과잉 반응을 하지 않도록 제어하기도 한다. 이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알려주는 과학적 근거를 읽으며 장내세균이 각각의 과정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장내 환경을 만들어보자.

발효 식품만으로도 피부 관리와 노화 관리, 면역 관리까지 가능하다?

건강한 식생활만으로도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장내세균

매년 1월이면 헬스장 회원권을 끊고 며칠은 열심히 가서 러닝머신을 달린다. 매주 월요일이면 건강하게 먹기 위해 채소와 단백질 음료를 쌓아두지만 목요일이면 치킨과 맥주, 삼겹살과 소주가 머릿속을 떠다닌다. 누구나 경험해 보았듯, 건강을 위한 실천은 무척 어렵다.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 뇌, 호르몬 등 수많은 요소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내세균은 단순하다.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더 다양해지고 더 좋은 대사물을 만들어낸다. 장내세균이 좋아하는 음식 또한 구하기도 쉽고 먹기도 쉽다. 식이 섬유와 난소화성 올리고당이 풍부한 보리, 귀리 등과 김치, 치즈, 낫토 등의 발효 음식을 꾸준히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다양한 작용을 하는 대사물이 늘어나고 장내 환경이 개선된다. 오늘 무엇을 먹었는지 되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을 찾아보고, 몸에 좋은 음식을 하나씩 추가해 몸을 더욱 가볍게,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삶을 더욱 건강하게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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