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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집은 과학기술의 역사

신간 도서-세상을 뒤집은 과학기술의 역사
  • 출판사

    시그마북스

  • 저자

    시라토리 케이

  • 번역가

    정한뉘

과학기술은 어떻게 지금의 인류를 만들었을까?

큰 그림을 꿰뚫어 제대로 이해하는 과학과 기술의 발자취

‘과학’이 자연의 원리와 법칙을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과학기술’은 과학 지식을 응용하여 인류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말한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삶을 크게 바꾸고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었으며, 안정적인 사회를 이루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과학기술은 눈 깜짝할 새 사회를 바꾸는 동시에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과학기술로 이루어진 사회를 살면서 그로부터 눈을 돌릴 수는 없다.

『세상을 뒤집은 과학기술의 역사』는 불과 도구의 발견부터 시작해 컴퓨터와 우주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거쳐온 방대한 과학기술의 역사를 다이내믹하게 읽을 수 있는 한 권이다. 각 장에는 해당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기술사 연표와 세계사 연표를 함께 수록했다. 불의 발견부터 AI까지, 유사 이래 인류사 위에 펼쳐진 과학기술사의 대장정을 지금부터 따라가보자!

<출판사 서평>

인류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만들었을까?

과학에서 기술이 탄생했고,

기술은 다시 새로운 과학의 바탕이 되었다

세계가 뒤집힐 때는 언제나 과학기술이 함께했다. 그러므로 인류의 역사는 곧 과학기술의 역사로 바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이 자연의 원리와 법칙을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과학기술’은 과학 지식을 응용하여 인류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말한다.

인류가 지구에 출현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수백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불과 석기 등 원시적인 도구를 사용하는 문명의 시대가 오랫동안 이어졌고, 인류는 그 도구를 조금씩 편리하고 더 좋게 개량해왔다. 근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세계는 급속도로 전환점을 맞았다. 18세기에 등장한 증기기관은 대량 생산을 가능케 하며 자본주의 사회의 기반을 만들었다. 이윽고 전기 에너지가 상용화되고 20세기 중반에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인류의 생활은 엄청난 변화를 맞이했다. 18세기 후반 산업혁명에서 시작해 2025년 AI의 대중화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일이 불과 300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일어난 것이다.

흔히 ‘과학기술’이라 하면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을 그 시작점으로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인류의 과학기술사는 그 이전부터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치며 도약해오고 있었다. 이 책은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된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불의 발견과 석기의 발명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로부터 이어져온 과학기술사의 방대한 궤적을 되짚어본다. 이 이야기를 따라가며 독자들은 인류의 삶을 통째로 뒤바꿔온 과학기술의 위력을 체감하며, 더 나아가 과학기술로 이루어진 사회 속에서 우리가 취하고 경계해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과학과 기술, 그 역사적 흐름을 깊이 있게 짚어보는

단 한 권의 입문서!

이 책의 서장에서는 먼저 인류가 탄생한 순간부터 과학기술이라는 수단을 손에 넣기까지의 역사를 짧게 짚어본다. 이어서 16~17세기 근대 과학의 시작, 18세기 산업혁명, 19~20세기 현대 과학기술의 눈부신 도약, 20세기 후반 정보 과학과 컴퓨터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과학기술의 발자취를 시대순으로 생생하게 담아냈다. 풍부한 그림·사진 자료는 물론, 각 장의 마지막에는 해당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기술사와 세계사의 연표를 수록해 이해를 도왔다.

우리는 학교에서 국사와 세계사를 접하지만 과학기술사까지 체계적으로 배우지는 않는다. 하지만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은 풍요로움을 안겨줌과 동시에 수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 점을 인식한다면, 과학기술의 어제와 오늘을 인류 역사의 흐름과 함께 이해하는 과정은 과학기술로 이루어진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필수적이다. 과학기술사의 총체적 흐름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을 통해, 유사 이래 과학과 기술이 인류와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는지 이해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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