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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신간 도서-샤프
  • 출판사

    21세기북스

  • 저자

    터리스 휴스턴

  • 번역가

    김시내

세계 최고 의료기관이 인증한

뇌과학으로 삶을 바꾸는 행동 전략

멍한 정신을 예리하게 가다듬는 실용적·과학적 실천 가이드

《샤프》는 뇌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인 터리스 휴스턴은 시애틀대학의 인지과학자로 오랫동안 신경과학을 실생활 문제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해 왔다. 뇌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던 저자는 탄탄한 심리학 연구로 입증한 즉시 실천 가능한 전략을 발견했다.

독자 여러분은 책 속에 실린 여러 전략을 만나게 되면서 그중 일부를 사용해 더 총명한 자신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 《샤프》를 통해 더 똑똑해진 내 뇌와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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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흔히 알고 있는 뇌에 대한 오해

우리는 가끔 아이디어가 샘솟고 모든 것이 명확하게 보이는 날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머릿속에 안개가 낀 듯 몽롱하고 이해가 더딘 날들을 보내기도 한다.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자주 이런 기복을 겪으며 때로는 답답함까지 느낀다. 이런 불명확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리의 뇌를 좀더 일하게 하면 더 똑똑해질 수 있을까?

흔히들 인간은 뇌의 10%만 사용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천재 과학자였던 아인슈타인이 뇌의 20%를 사용했다는 말이 진실처럼 회자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둘 중 어느 것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이 없는 잘못 알려진 오해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휴식이나 공상에 빠져 있을 때조차 우리는 10%보다 훨씬 더 많은 뇌 부위를 사용하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는 더 많은 뇌 영역이 작동한다. 뇌의 아주 작은 부분만 손상되어도 심각한 기능 장애가 생기는 것을 보면, 우리는 이미 뇌를 100%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접근법

인간은 늘 지금보다 더 똑똑한 삶을 꿈꾼다. 이를 가능하게 해 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뇌일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뇌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이유를 저자는 사용자 설명서가 따로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람이 뇌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훨씬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복잡한 신경과학 논문들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 독자들이 자신의 뇌를 이해하고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뇌의 특정 영역들이 학습, 기억, 결정, 주의, 공감, 스트레스 대처 등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하며, 이를 통해 스스로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6장에서 기억을 둘러싼 뇌 과학과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전략에 관해 알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름을 기억하고, 13장에서는 스트레스에 대처할 때 도움이 될 놀라운 도구를 제공한다. 전략을 알고 나면, 스트레스로 생각했던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하는 일이 쉬워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례와 전략을 통해 우리 뇌가 할 수 있는 폭을 늘려간다.

책의 구성 및 특징

《샤프》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직장에서 더 총명하게 지내는 방법을 소개하고, 후반부에서는 비슷한 원리를 개인 생활에 적용한다. 그렇다고 소개된 전략의 활용 장소가 딱 정해진 것은 아니다. 소개된 전략들은 삶의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다. 총 14개의 장으로 구성된 《샤프》를 읽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빼놓지 않고 읽어도 좋고, 자신에게 필요한 주제를 골라 먼저 읽어도 좋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 스스로 실험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길 바라고 있다.

각 장의 끝에는 과학자들이 인정한 실질적인 전략들로 구성된 ‘도구 모음’을 제공해, 독자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부분의 전략은 무료로 활용 가능하며, 바쁜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고려하여 하루 단 5분에서 20분 투자로 가능한 전략들을 담았다. 또한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전략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알고 보면 효과 없는 행동’이라는 단락을 곳곳에 배치했고, 60세 이상 성인을 위한 더 나은 전략을 담은 ‘나이가 문제일까?’도 추가했다.

《샤프》는 직장에서의 생산성 향상부터 개인 생활에서의 더 나은 결정, 만성 스트레스 관리, 건강 개선 그리고 인간관계 향상에 이르기까지 삶의 전반에 걸쳐 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맹신하는 것에는 선을 긋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의학 조언을 구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실험하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도록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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