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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 미래의 기회

신간 도서-바이오테크 미래의 기회
  • 출판사

    길벗

  • 저자

    앤드류 크레이그

  • 번역가

    이상훈

인류의 미래 생존과 자본이 만나는 접점, 지금부터 바이오테크 시대가 도래한다

생명공학 기술을 넘어 시장으로, 과학을 넘어 투자로! 새로운 자본 흐름에 올라타라

-전 세계 바이오테크 산업 생태계를 기술과 자본 관점에서 조망한 최신 실전적 가이드

-바이오테크 혁신 기술 개발과 역사, 시장의 트렌드, 투자자의 시야까지 총망라

-산업 종사자, 기업인 외 주식투자자와 VC 등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위험과 기회

-향후 기대되는 바이오헬스산업 지원과 육성 정책으로 미래 핵심 성장 동력 시동

반도체를 뛰어넘을 미래 먹거리, 이제 바이오테크의 시간이 왔다!

바이오테크 산업을 공학적 개념과 함께 자본과 투자, 위험과 기회로 분석한 유일한 책

“신약 개발, 혁신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 집중 육성, 초격차 기술 역량 높일 것”

“바이오헬스 산업, 추격국가서 선도국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바이오 혁신의 길,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

-최근 바이오테크 관련 기사 헤드라인 中

바이오테크는 단순한 생명공학이 아니다. 바로 지금 경제, 정책, 안보, 자본시장을 관통하는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바이오테크 미래의 기회》는 바이오테크를 생명과학의 시선뿐만 아니라 경제, 자본, 투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드문 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는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훌쩍 넘어서, ‘생명과 기술이 만들어내는 경제’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바이오 기반 경제로의 전환을 선언했고, 유럽은 그린딜과 바이오테크를 융합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내세운다. 중국은 이미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전략을 발표하고 시장의 거대한 파이를 선점하고자 한다. 즉, 바이오테크 산업이 질병 치료나 노화를 정복하기 위한 제약·바이오를 뛰어넘어 농업 혁명과 에너지까지 포괄하는 거대한 산업이며, 세계 자본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바이오테크 산업에 이미 크게 베팅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제 치열한 세계 경쟁 무대에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지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개인의 차원에서는 바이오테크 산업으로 흐르는 거대 자본의 흐름 속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이곳에 투자할 수 있는지 알아야 다음 빅웨이브에 올라타 부를 증식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오테크 기업의 혁신은 결코 기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본의 흐름, 정부의 정책, 글로벌 규제 환경, 시장의 수요, 인재의 질과 양,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조 등 수많은 요소가 맞물릴 때 비로소 기술은 경제가 되고 산업이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복잡하고 정교한 바이오테크 산업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정확히 꿰뚫는다. 생명과학적 설명은 간결하게 다루되, 왜 특정 기술이 주목받고, 어떤 구조로 사업화되며, 누가 이 시장에서 실제 수익을 얻는지를 면밀히 추적한다. 바이오테크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이 섹터에 투자하려는 주식투자자, 기업의 전략가, 미래 산업에 관심 있는 경영자, 정책 설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안목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이다. 바이오테크를 기술이 아닌 ‘기회’로 읽고자 한다면, 이 책은 가장 믿을 만한 안내서다.

<출판사 서평>

의료 3.0 경제가 가져올 새로운 시대, 바이오테크가 만들 거대한 전환점

생명공학 개론서가 아닌 실질적 투자와 경제적 기회를 잡도록 만들어주는 안내서

《바이오테크 미래의 기회》는 기존 산업 문명과의 단절을 선언하듯, 바이오테크 산업이 만들어낸 패러다임 전환의 본질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이제 우리는 질병을 치료하는 단계를 넘어 생명을 설계하고 조작할 수 있는 기술적 전환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의료 산업의 확대가 아니라 농업, 에너지, 환경, 식품,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인간 삶 전체를 재구성하는 혁신의 흐름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껴야만 한다.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더는 제약회사의 부속적 존재가 아니며, 이제는 스스로 시장을 설계하고 산업을 주도하는 전략적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바이오테크 산업을 둘러싼 세계 시장의 변화를 기술 중심이 아니라, 경제와 산업적 논리로 풀어내며 기존 생명공학 개론서와 본질적으로 다른 문제의식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바이오테크 산업의 의미를 기술적 진보나 과학적 성취가 아닌, ‘경제적 배치’와 ‘산업적 진화’라는 관점에서 재정립한다. 유전자 편집, 세포 치료제, 합성생물학 등 최근 가장 뜨거운 바이오 기술들을 단지 업계 트렌드로만 소개하지 않고, 그것이 어떻게 시장과 자본을 재편하는 힘으로 작용하는지를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게다가 바이오테크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산업이라는 점에 머물지 않고 이 산업이 어떻게 자본의 흐름을 바꾸고, 정책을 이끌고, 심지어 인간의 인식 구조마저 변형시키는지를 탐색하는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과학기술 개요서라기보다 바이오테크 산업혁명에 관한 리포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산업을 눈여겨보고 있는 투자자에게는 투자와 경제적 기회 모두 탐색하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어떠한 국가가 바이오테크 산업을 주도하고, 왜 다른 국가는 실패하는가?

바이오테크 산업과 연결된 다차원적 요소들과 이들로 인한 투자 기회와 위험

《바이오테크 미래의 기회》에서 배울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장 중요한 시각은 바이오테크 산업이 단순한 기술과 연구 인프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한 점이다. 기존에 이 산업을 다룬 책들은 주로 기술적 전망과 장밋빛 미래, 이를 통한 인류의 효용을 말했다. 투자와 관련된 내용일지라도 이 산업으로 흐르는 돈이 어떤 성격을 띠고 있는지, 왜 특정한 나라가 주도할 수밖에 없는지, 그 배경에는 어떤 구조적 차이가 있는지 등 산업 이면을 제대로 설명하는 책은 없었다. 때로는 특정 산업의 흥망성쇠를 예측할 때 거대 자본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바이오테크 산업이 철저히 자본의 논리, 투자자의 관점, 시장의 시간에 따라 작동하며, 국가와 정책, 교육, 기업가 정신이 얽혀 있는 복합적인 생태계 위에서만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저자는 미국과 미국 외 지역 간의 명확한 성과 격차를 지적하며, 그 핵심에는 자본조달 체계, 규제 환경, 전문 투자자들의 역량, 기업 성장 전략이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특히 기술 중심의 생태계가 아닌, 사업 설계 중심의 생태계가 바이오테크 산업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주장은 이 책의 중심 명제 중 하나다. 즉,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정책 입안자 및 투자자들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국가 발전 차원에서 이 산업을 바라봐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투자적 도약 관점에서 산업의 기회와 위험을 가려낼 수 있는지 배울 좋은 기회가 된다.

세계 각국이 첨단 바이오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대부분 국가가 의미 있는 글로벌 공급자가 되지 못한 현실도 이 책은 직시한다. 기술만 확보한다고 시장을 얻는 것은 아니며, 연구만으로는 기업을 세울 수 없고, 스타트업이 많다고 산업이 무한하게 성장하지 않는다는 복합적인 진실이 존재한다. 저자는 바이오테크 산업이 갖는 특수성과 복잡성을 설명하면서 한 국가가 바이오테크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요소들 즉, 과학기술, 자본, 제도, 인재, 시장 인식의 유기적 결합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테크 미래의 기회》는 혁신적인 기술만으로는 결코 산업의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경고와 함께 바이오테크 산업의 진짜 구조적 성공 방정식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몫이다.

새로운 투자 기회의 중심, 바이오테크의 과거와 미래를 배우다

산업의 지형을 자세히 파악하고 미래 투자 기회를 누구보다 먼저 선점하라

이 책의 3부는 바이오테크 산업의 기초 과학, 응용 기술, 산업 구조, 미래 비전을 아우르며, 투자자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흐름을 통합적으로 조망한다. DNA 구조 발견과 같은 과학적 기초가 어떻게 생명공학 기업들의 사업 모델로 이어졌는지, 항생제와 항체 치료제의 발전이 어떤 과정을 거쳐 신약 개발로 구체화 되었는지를 통해, 과학기술의 진보가 어떻게 산업적 기회로 전환되었는지 그 실체를 정확히 보여준다. 유전자 편집 기술(CRISPR), 줄기세포 치료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 기반 약물 스크리닝 등 지금 바이오테크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들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한계를 지녔는지를 균형감 있게 서술함으로써 투자자는 단순한 ‘기술 동향’을 넘어 산업 전체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이 제시하는 가장 큰 효용 중 하나는 바이오테크 산업이 단순히 ‘치료’를 넘어서 인간의 삶과 사회 인프라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명료하게 설명하는 데 있다. 농업, 식량, 자원, 환경 분야까지 기술의 확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헬스케어 투자자에게 새로운 산업 간 접점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바이오테크가 인류 삶의 외곽을 재편하는 흐름 속에서 투자자는 이제 의료 영역뿐 아니라 광범위한 분야에서 신기술의 상업화 가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책의 후반에서는 노화와 장수 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테크가 어디까지 인간의 수명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내용을 다룬다. 장수 과학과 노화 연구에 대한 접근이 실제 연구기관과 과학자 중심으로 설명되며, 현재 바이오테크가 실질적 산업 기회로 인식되고 있는 신흥 분야까지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단기 수익이 아닌 중장기적 흐름에 주목하는 투자자라면 이 책의 3부는 바이오테크 산업을 다각도로 해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필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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