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북스
쓰지 다카무네
박기옥
언제든 도움이 되어줄 ‘평생 문장력’을 기르자!
단 하루 독서로 평생 써먹는 글쓰기 비법
독서감상문으로 시작해 자소서, 입시 논술, 각종 보고서에 이르기까지 글쓰기 실력을 요구하는 분야는 참으로 많다. 하지만 어떤 말로 시작할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토록 어렵고 부담스러웠던 글쓰기가 놀랄 만큼 쉬워진다. 저자는 기존 글쓰기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글 한 줄도 쉽지 않았던 독자에게 지금 당장 자소서 한 편을 뚝딱 완성해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단 하루 독서 투자로 평생 글쓰기 고민을 해결해보자.
<출판사 서평>
묻고 답하는 사이, 글쓰기가 완성된다!
마법의 3단계 법칙으로 이해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글쓰기 입문서
“쓰다 보면 내용이 뒤죽박죽 엉켜버려요.”
“애초에 무슨 말을 써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글만 쓰려고 하면 이처럼 머리를 쥐어뜯는 사람이 많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는 타고난 재능이나 지식의 차이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현직 교사로서 중고등학생들에게 국어 과목을 가르치면서 1학년 때는 문장다운 문장을 한 줄도 쓰지 못했거나 내용을 두서없이 늘어놓던 학생이 졸업할 무렵에는 몰라보게 좋은 글을 완성하는 모습을 실제로 여러 번 보았기 때문이다.
흔히들 글을 잘 쓰려면 무조건 많이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주로 일기 쓰기나 신문 기사 요약하기를 추천하는데, 요령도 모르면서 무작정 많이 쓴다고 해서 글쓰기 능력이 좋아지리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학교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훈련해야 할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깜짝 놀랄 만큼 쉽고 단순하다. 바로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대답하는 것!’ 이것이 전부다. 3단계로 이루어진 ‘질문하고 답하기’ 기법을 적용하면 글 한 줄 제대로 쓰기 힘들었던 사람도 주제가 잘 드러나는 논리적이고 읽기 쉬운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부 내용을 살짝 들여다보자. 먼저 1단계에서는 ‘큰 질문’을 만든다.
이어 2단계에서는 ‘큰 질문’을 ‘작은 질문’ 여러 개로 나누고, 3단계에서는 이 ‘작은 질문’에 답을 해 연결하는 것으로 문장이 완성된다. 떠오르는 대로 아무 내용이나 휘갈길 것이 아니라, 먼저 질문을 만들고 이어서 그 질문에 대답하듯 문장을 이어 나가다 보면 누구라도 논리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 방법이 최고의 글쓰기 훈련인 이유는 글쓰기가 곧 질문에 답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무작정 자기소개를 하려면 금세 말문이 막히지만 구체적인 질문이 있다면 마치 인터뷰에 응하는 것처럼 답변하기 쉬워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질문이다. 글을 조리 있게 쓰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막막한 사회인, 보고서 과제가 부담스러운 학생, 논술에 대비하려는 수험생까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논리적 글쓰기의 3단계 법칙’ 하나만 기억한다면 그토록 어렵게 느껴졌던 글쓰기의 실마리가 술술 풀리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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