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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신간 도서-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 출판사

    서사원

  • 저자

    니시 다케유키

  • 번역가

    이정현

“앞으로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적성에 맞지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면

평생을 충만한 삶으로 이끄는 라이프 워크를 탐색하라!

삶의 방식이 다양하고 직업의 선택이 자유로운 요즘, 자신의 흥미와 개성을 살려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업의 형태에 제한이 없고, 세상에 없던 직업이 생겨나기도 한다. 그저 좋아서 시작한 일인데 부와 행복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여전히 많은 사람이 높은 연봉과 사회적 지위같이 세상에서 말하는 성공의 조건을 따라 직업을 선택한다. 그러나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직장에 들어가서도 만족하지 못하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직업으로 삼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누구나 그런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할까?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하고 싶은 일 찾는 법』의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연구했다. 그 결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은 ‘자기 이해도’가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저자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본질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삶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평생토록 하고 싶은 일, 삶의 보람과 의미를 더해주는 천직을 ‘라이프 워크’라고 칭하며, 이를 찾기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1만여 명이 경험한 저자만의 독자적인 자기 탐색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만든 7단계 실습을 통해 라이프 워크를 완성하는 세 가지 요소 ‘감정’, ‘개성’, ‘재능’을 탐색하고 라이프 워크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200여 편의 뇌과학 논문을 반영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 사례를 소개하며 신뢰를 더했다. 저자는 더 많은 사람이 자기 탐색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라이프 워크를 발견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출판사 서평>

“나에게 일이란 무엇일까?”

월급 이상의 의미를 주는 일을 찾아야 하는 이유

예일대학교의 한 연구에 따르면 일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바로 ‘직업’, ‘커리어’, ‘소명’이다. ‘직업’은 돈을 벌기 위한 일, ‘커리어’는 직업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일을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찾고 있는 평생에 걸쳐 하고 싶은 일은 ‘소명’에 해당하며, 이 책에서는 이를 ‘라이프 워크’라고 한다. 인간은 라이프 워크를 발견함으로써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고 삶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삶에서 라이프 워크를 실현하고 싶어 하고, 또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어떻게 하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성인이 되어서도 적성이나 진로 검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을 찾기에 앞서 그동안 왜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는지 원인을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감정, 행동, 심리, 인간관계 등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 열두 가지의 원인을 찾아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통해 얻고 싶은 감정을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직업이나 진로를 선택할 때 많은 경우 돈, 명예, 인간관계 같은 요소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 하지만 그 모든 조건을 뛰어넘어 우선순위에 둬야 할 것은 다름 아닌 ‘감정’인 것이다. 감정은 곧 가치관과도 연결된다. 내가 원하는 감정을 얻기 위해서 어떤 생각과 행동을 추구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감정과 일을 지속하게 만드는 가치관이 무엇인지 깨달을 때 비로소 라이프 워크에 한 발짝 가까워진다.

“타인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자는 명철하다.”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자기 탐색 프로그램’

라이프 워크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탐색’이 이뤄져야 한다. 라이프 워크는 ‘감정’, ‘개성’, ‘재능’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라이프 워크는 이 세 가지 요소의 교집합에 존재하며 책에서 제공하는 저자만의 독자적인 ‘자기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의 요소를 탐색할 수 있다. 먼저 라이프 워크의 기반이 되는 ‘감정’을 탐색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스물일곱 가지 감정 중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파악한다. 그 후 일흔일곱 가지 행동 중 앞서 선택한 감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을 고르는데, 이 행동이 포함된 일이 라이프 워크의 후보가 된다.

다음으로는 ‘개성’을 파악해야 한다. 개성에 따라 라이프 워크의 형태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내향형 혹은 외향형, 사고형 혹은 직감형, 안정형 혹은 불안정형 등 성향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일곱 개의 질문에 답함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재능 진단표’를 통해 열 가지 지능 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능을 확인하고, 직업 목록표를 통해 재능별로 추천하는 라이프 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내일 당장 죽는다면, 오늘 무엇을 하겠는가?”

인생에서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삶의 방식, 라이프 워크

‘만약 일주일 후에 죽는다면 남은 시간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가?’ 이 책의 마지막 실습에서 저자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죽음을 앞둔 기간을 3개월, 1년, 20년으로 늘려 생각해보면 우리는 어떤 답을 하게 될까? 이 질문의 목적은 죽음을 앞뒀다고 가정했을 때 ‘자신이 죽기 전에 정말 실현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는 것이다. 라틴어 격언 중에 ‘메멘토 모리’라는 말이 있다.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으로 ‘나는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라는 의미다. 이 말을 의식하며 인생에서 남은 시간을 한정해보면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사람들이 라이프 워크를 찾는 이유는 삶의 만족감을 높이고 행복해지고 싶기 때문이다. 일이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라이프 워크에 대해 직업 중심으로 다뤘지만 사실 라이프 워크는 결코 직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내가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감정,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직업뿐 아니라 취미, 육아, 봉사활동 등 일상의 모든 행동이 라이프 워크가 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라이프 워크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다. 라이프 워크를 찾아가는 여정은 내가 인생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깨닫고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인생의 가치관을 쌓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는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 다만 그것이 무엇인지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자신의 본질을 깨닫고, 자신의 기준에 맞는 행복한 삶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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