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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최소한의 통계 바로 읽기

신간 도서-나를 위한 최소한의 통계 바로 읽기
  • 출판사

    북스힐

  • 저자

    앨버트 러더퍼드

  • 번역가

    장영재

정보 과잉 속 여전히 강력한 무기, 숫자

나에게 필요한‘진짜’통계를 알아보는 법

광고, 정치,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주장을 뒷받침할 때 구체적인 수치는 설득력과 객관성을 가진 근거로서 사용된다. 하지만 정말로 그 숫자들을 있는 그대로 믿어도 될까? 통계는 조작될 수 있고, 모든 통계가 타당한 것도 아니다.

정보가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비되는 세상에서 데이터 문해력은 필수 역량이 되었다. 쏟아지는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인 데이터 문해력은 통계학의 몇 가지 기본 이론만 기억해도 크게 향상될 수 있다.

믿을 만한 수치와 의심스러운 수치를 구분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며, 지나치게 긍정적인 통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통계를 이용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박해 보자. 이 책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출판사 서평>

왜 옷을 살 때마다 사이즈가 마음에 들지 않을까?

왜 여론 조사와 대선 결과가 이렇게까지 다를까?

모든 게 통계와 관련돼 있다.

통계를 근거로 제시하는 홍보는 정말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통계가 정말로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일까? 특정 주장을 포장하기 위해 편향된 건 아닐까? 과장이나 오류가 숨어 있지는 않을까? 어떤 통계를 신뢰하고, 어떤 통계를 의심해야 할까? 늘 하던 일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 하루의 계획을 세울 때도, 방대한 규모의 교통 패턴을 기반으로 짜인 노선대로 도착한 버스를 탈 때도, 청취자 성향을 고려해서 선택된 노래가 흘러나오는 라디오를 들을 때도, 수많은 사람들의 ‘평균’ 사이즈에 맞춰 제작된 기성복을 구매할 때도, 인터넷에서 광고를 접할 때도. 통계는 늘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우리의 모든 생활이 통계로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런 통계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기본 지식부터 시작해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통계의 기초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간단한 예시와 실생활에 바로 대입해 볼 수 있는 활용법을 통해 어려워 보이던 개념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데이터가 쏟아지는 시대

점점 더 중요해지는‘데이터 문해력data literacy’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전달하는 능력, 즉 데이터 문해력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는 시대다. 2022년 『포브스Forbes』의 한 기사에서는 많은 경영자들이 기본적인 데이터 문해력을 갖춘 인재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정확하면서도 쓸모 있는 정보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분류되며, 어떤 형태로 전달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이 과정은 통계를 이해하는 것과도 연결된다. 통계는 어떻게 산출되는지, 정보 수집 단계에서 생기기 쉬운 오류는 무엇인지, 자료를 볼 때 어느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지, 그래프를 해석할 때 빠지기 쉬운 함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저자가 정리한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통계가 오용되는 방식, 조작된 데이터를 알아차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정치나 광고에서 사용되는 숫자를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 너머에 숨겨진 사실을 꿰뚫어볼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허황된 말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직접 읽기 시작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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