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리셋
알리 압달
김고명
여기, 더 쉽고 더 행복하게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성공과 행복에 도달하는 길이 있다. 세계에서 팔로워가 가장 많은 생산성 전문가이자 600만 유튜버 알리 압달은 수십 년간 축적된 심리학계의 연구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다양한 일과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애써온 결과, 마침내 새로운 비결을 찾아냈다. 바로 ‘기분 좋은 생산성(feel-good productivity)’으로, 뭐든 기분 좋게 할 수 있다면 생산성은 저절로 좋아진다는 것이다.
『기분 리셋』에서 알리 압달은 우리가 기분 좋은 생산성의 과학적 원리를 활용하면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준다. 기분 좋은 생산성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인드셋을 전환하고 저자가 알려주는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행동 지침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고생 끝에 행복 시작’ 공식은 깨졌다
내일의 생산성을 위해 오늘의 기분부터 챙겨라!
“눈이 번쩍 뜨일 만큼 중요한 책. 생산성에 관한 틀에 박힌 이야기를 뒤집는다.”
_칼 뉴포트, 《슬로우 워크》 《딥 워크》 저자
“일과 삶을 동일시하는 허슬 문화에 꼭 필요한 해독제.”
_마크 맨슨,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
*** 영국 판매 15만 부 ***
*** 전 세계 37개 언어 판권 계약 ***
“아무리 힘들어도 일단 참고 더 열심히 하자”, “지금 고생하면 나중에 행복해진다”
스스로를 계속 다그치고 몰아붙여야만 생산성을 높여 성공할 수 있을까?
흔히 생산성을 높인다고 하면 많은 사람이 이런 것들을 떠올린다. 꽉 짜여 있는 일정, 물샐틈없이 정비되어 있는 습관, 온오프라인에 걸쳐 구비된 수많은 생산성 향상 도구, 이 모든 것을 지키고 해내기 위한 고된 노력과 극기. 하지만 이런 시도들은 작심삼일로 끝나기가 일쑤이고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배우고 실행하느라 허우적거리다가 오히려 자포자기나 번아웃에 이르고 만다. 이대로는 힘들어서 못살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인생을 낭비하는 느낌에 빠지고 싶지는 않다.
과로가 미화되고 권장되기까지 하는 현대 사회에서 일상의 즐거움과 기쁨을 포기하지 않고 생산성을 도모할 길이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생산성 전문가이자 600만 유튜버, 《기분 리셋》의 저자인 알리 압달은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다. 생산성의 비결은 고생과 극기가 아니라 ‘좋은 기분’, ‘긍정적 감정’이라고 이야기하며, 성공과 행복은 함께 갈 수 있고 함께 가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소개된 긍정 심리학의 권위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캠퍼스 바버라 프레드릭슨 교수에 따르면, 긍정적 감정은 번영하는 삶의 연료다. 긍정적 감정은 우리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바꾼다. 1단계, 기분이 좋아진다. 2단계, 중요한 일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왜 그럴까? 기분이 좋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그 에너지가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향상된 생산성으로 성과를 내면 성취감을 느끼고 다시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부정적 감정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킨다면, 역으로 긍정적 감정은 신경계를 ‘리셋’시켜 스트레스를 없애는 효과까지 일으킨다.
가장 중요한 깨달음은 기분이 좋으면 인생이 윤택해진다는 것이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 감정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그 에너지를 주변에 확산시키며 대체로 인간관계가 좋고 돈을 잘 벌고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다. 간단히 말해 성공이 좋은 기분을 부르는 게 아니다. 좋은 기분이 성공을 부른다.
생산성이 높아져서 기분이 좋아지는 게 아니라, 기분이 좋아져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끊임없이 미루고 한눈팔다가 ‘더 이상 안 될 거야’ 상태에 빠졌다면 ‘기분 좋은 생산성’을 주목해라!
알리 압달은 1년 차 의사 시절 크리스마스에 당직을 서다가 체력과 기운이 극도로 고갈되어 괴로워진 경험을 한 다음, 이런 의문에 빠졌다. 힘들 때 무조건 더 열심히 하면 나아질 거라는 말을 굳게 믿었는데, 그게 사실일까? 그때까지 맹목적으로 추종해왔던 조언, “성공하려면 고생이 필수”라는 말이 진짜 맞을까? 사람이 계속 고생만 하면서 살 수가 있나? 끝도 없이 무리하면서 일을 잘 처리할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나? 이런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알리 압달은 수많은 심리학 연구와 다양한 사례, 스스로의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완전히 새로운 결론에 이르렀다.
중요한 점은 진 빠지도록 고생하는 게 아니라 고생스러운 일도 더 즐겁게 하는 것이었다. 그 길에서는 행복이 우선이고 행복이 집중력과 의욕을 불렀다. 이후에 나는 그 길에 기분 좋은 생산성(feel-good productivity)이란 이름을 붙였다. (16쪽)
이 책에서 알리 압달은 중요한 일을 더 많이 성취하면서도 더 기분 좋게 살기 위한 간단하고도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1부에서는 기분 좋은 생산성의 원리를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3대 ‘에너지원’인 놀이, 힘, 사람이 어떻게 긍정적 감정을 유발하는지 살펴보고 그 원리를 일상에 접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기분 좋은 생산성으로 미루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3대 ‘장애물’, 곧 불확실성, 두려움, 관성이 무엇이고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이 장애물들을 제거하면 미루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기분도 더 좋아진다.
3부에서는 기분 좋은 생산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생산적인 삶을 지속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과부하 번아웃, 고갈 번아웃, 불일치 번아웃이라는 세 종류의 번아웃을 분석한다. 그리고 며칠, 몇 주는 물론이고 몇 달, 몇 년 동안 더 좋은 기분을 유지시켜주는 간단한 ‘지속기(sustainer)’ 세 가지, 곧 보전, 재충전, 일치를 활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의사에서 자기 계발의 아이콘이 된 600만 유튜버이자 생산성 전문가 알리 압달의 첫 책!
유쾌한 일잘러, 즐거운 갓생러가 되고 싶다면 기분부터 리셋해라!
알리 압달은 영국 케임브리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일하면서 본인의 공부법, 생산성 향상의 기술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꾸준히 올리며 유튜버 활동을 병행했다. 그러다 의사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다른 길을 걷고 싶다는 사실을 깨닫고 전업 유튜버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는 ‘생산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연 매출 70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기분 리셋》은 그가 약 10년간 더 좋은 기분으로 더 많은 것을 이루는 법을 탐구하며 배운 것을 남김없이 풀어놓은 결과물이다.
한국은 근면한 노동과 탁월함의 추구를 중요시하는 문화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워라밸, 즉 일과 생활의 균형과 정신 건강의 중요성에도 점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문제에 관한 한국 사회의 논의에 이 책에 실린 개념들이 부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특히 생산성과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은 한국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성공과 행복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공과 행복은 함께 갈 수 있고, 또 함께 가야만 합니다. (11쪽)
기분 좋은 생산성은 인생의 모든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자 기술이다. 기분 좋은 생산성은 버거운 일을 흥미로운 도전으로 바꾼다. 주변 사람들과 더 깊이 결속되게 한다. 매일 하는 일에서 의미 있는 상호 작용을 일으킨다. 가장 중요한 점, 무엇이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드는지 알고 활용할 때 달라지는 것은 일뿐만이 아니다. 인생이 바뀐다.
지금 하는 일도 잘하고 싶고, 매일의 일상과 인간관계도 충만하고 싶고, 의미 있으면서도 즐거운 인생을 만들어가고 싶다면, 기분 좋은 생산성이야말로 당장 주목하고 시도해봐야 하는 키워드다. 생산성이 높아지면, 성과를 내면 기분이 좋아지리라고 믿으며 스스로를 부단히 괴롭히지 말자. 기분부터 리셋해야, 기분부터 좋아져야 생산성도 높아지고 성과도 낼 수 있다. 그래야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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