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북스
오시마 노부요리
지소연
“잠들고 싶은데 왜 머리가 점점 맑아질까?”
의식을 잠재우고 무의식을 활성화해
저절로 깊은 잠으로 이끄는 최강의 숙면 시크릿!
수면 문제를 겪는 한국인은 성인의 약 20퍼센트로 추정된다. 숙면을 위해서는 체온 조절, 수면 시간 조정, 편안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지만, 이런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바로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생각의 스위치를 끄고 머리를 비우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현실의 걱정과 고민으로 잠 못 들고 뒤척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아무리 생각을 멈추려고 해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때문에 의식은 점점 더 또렷해진다. 이럴 때는 의도적으로 의식을 잠재우고 무의식을 활성화하는 ‘숙면 시크릿’이 필요하다. 일본의 심리 상담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시마 노부요리는 지난 30년간 내담자들을 상담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숙면에 이르는 새로운 지름길을 개척했다. 그는 환자들에게 ‘숙면 프레이즈’라는 단순한 요법으로 생각의 흐름을 끊어내 숙면을 유도했다. 일본에서는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가 “너무 졸려 단 한 번도 책을 끝까지 읽지 못했다.”, “어떤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불면증이 사라졌다.”는 간증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아늑한 잠의 세계로 들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잠을 방해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숙면 프레이즈’로 생각의 사슬을 끊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프리드리히 니체와 칼 구스타브 융을 비롯한 수많은 철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무의식이 가진 힘에 주목했다. 니체는 무의식과 관련해 “모든 지식의 확장은 의식적인 행동을 무의식으로 바꾸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의식중에 행동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수면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이러한 무의식의 역할에 주목해 깊은 잠에 빠지기 위해서는 의식과 무의식의 위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상생활의 사소한 문제에 지나치게 집착할 때, 과거의 나쁜 생각이 갑자기 떠오를 때, 생활 리듬이 불규칙해져서 잠이 오지 않을 때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은 무궁무진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워도 불현듯 한 가지 생각이 스치면 곧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따라붙어 잠이 금세 달아나게 만든다. 저자는 생각의 사슬을 끊는 방법으로 공인된 심리요법 중 하나인 ‘현대 최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숙면 프레이즈’를 제안한다. 그가 만든 문구들은 실제 내담자들에게 활용되어 큰 효과를 본 것들이다.
그는 이 문구들을 되뇜으로써 쉽게 잠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잠든 사이 나쁜 기억이 정리되며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머리가 맑아지면서 난관에 부딪힌 일에 대한 해결책이 저절로 떠올라 일상생활에서 겪는 수많은 문제가 말끔하게 해소되는 경험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는 문구를 활용해 숙면을 취하고 이로써 삶이 달라진 사람들의 사례도 소개된다.
스트레스가 씻은 듯 사라지고, 복잡했던 머리가 단순해지는
수면 심리학의 마법이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너무나 자고 싶은데 머리가 왜 점점 맑아질까’에서는 저자가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숙면으로 일상의 효율을 높인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2장 ‘잠이 솔솔 오는 마법의 숙면 프레이즈’에서는 특정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 숙면 프레이즈’를 공개한다. 이 프레이즈를 반복하면 의식이 모호해지면서 쉽게 꿈의 세계로 빠질 수 있다. 3장 ‘의식을 역으로 이용해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에서는 편안한 마음을 만들어주는 잠들기 전 간단한 의식 습관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마지막 4장 ‘일상에 힘을 불어넣는 숙면 무의식의 일곱 가지 힘’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숙면 시크릿이 완성되었을 때 삶이 어떻게 성공으로 향해갈 수 있는지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일본 아마존에는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이 불면증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리뷰를 출간 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남기고 있다. 일상에서 인간관계를 비롯한 문제가 많아 늘 고민하다 잠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잠을 푹 잘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 불안장애 때문에 좀처럼 숙면이 어려웠는데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삶이 즐거워졌다는 이야기 등이 주를 이룬다. 의심을 내려놓고 침대에 이 책을 두고 늘 읽는다면 누구든 삶을 변화시키는 즐거운 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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