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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

신간 도서-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
  • 출판사

    인플루엔셜

  • 저자

    엘 코시마노

  • 번역가

    김효정

<책소개>

‘어쩌다’ 프로 킬러로 오인받은 싱글맘 핀레이와 수상한 베이비시터 베로 콤비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린 '어쩌다 킬러' 시리즈.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중인 시리즈의 《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전편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에서 킬러 ‘싹쓸이’를 둘러싼 다양한 떡밥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독자를 애태운 엘 코시마노는 이번 작품에서 모든 기다림을 보상하듯 한층 강화된 미스터리와 러브 라인을 터트리며 독자의 갈증을 씻어준다.

‘히트맘 신드롬’의 중심인 팬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는 명실상부한 시리즈 최고작이자 작가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잘나가는 미스터리 작가이자 좋은 엄마라는 불가능한 미션 앞에 선 핀레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라던 독자라면 이번 작품이 더없이 반가울 것이다.

<출판사 서평>

‘어쩌다 킬러’ 핀레이, 더 센 놈을 잡으러

이번에는 경찰 아카데미에 잠입하다!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리즈 인기 견인한 대표작

★ 전 세계 20개국 번역 계약, 20세기 텔레비전 영상화 진행

‘어쩌다’ 프로 킬러로 오인받은 싱글맘 핀레이와 수상한 베이비시터 베로 콤비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린 '어쩌다 킬러' 시리즈.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중인 시리즈의 신작 《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전작에서 여성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킬러 ‘싹쓸이’로부터 웬수 같은 전남편 스티븐의 목숨을 구해낸 핀레이는 마피아 보스 펠릭스에게 협박받는 신세가 된다. 손에 직접 피를 묻히진 않았다 해도 시체와 돈다발이 엮인 ‘구린 거래’에 엮인 탓에 싹쓸이를 찾아내라는 펠릭스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핀레이. ‘싹쓸이’의 진짜 정체가 경찰로 의심된다는 정보에 따라 경찰서 잠입을 계획하던 중 시민을 위한 교육 아카데미가 열린다는 정보를 접한다. 핀레이와 베로는 일주일 동안 경찰들과 함께 지내며 은밀히 킬러 색출에 나선다. 하지만 역시나 만만치가 않다. 겉보기엔 동료애 끈끈하고 성실한 경찰들이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 군데씩 수상한 구석이 있지 않겠는가. 누가 적이고 누가 친구인지 모를 상황 속에 킬러 ‘싹쓸이’는 폭주를 예고하고, 감옥이 답답한 마피아 보스는 결과를 내라고 종용하고, 출판사는 더 나은 원고를 내놓으라고 독촉한다. 설상가상으로 베로의 과거가 드러나는 한편, 매력남 형사의 이글거리는 눈빛이 핀레이를 폭발 직전에 이르게 한다. 핀레이와 베로는 킬러의 정체를 밝히고, 이번에도 들키지 않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전편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에서 킬러 ‘싹쓸이’를 둘러싼 다양한 떡밥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독자를 애태운 엘 코시마노는 이번 작품에서 모든 기다림을 보상하듯 한층 강화된 미스터리와 러브 라인을 터트리며 독자의 갈증을 씻어준다. ‘히트맘 신드롬’의 중심인 팬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는 명실상부한 시리즈 최고작이자 작가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잘나가는 미스터리 작가이자 좋은 엄마라는 불가능한 미션 앞에 선 핀레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라던 독자라면 이번 작품이 더없이 반가울 것이다.

경찰관이 너무 많다. 그리고 하나같이 의심스럽다!

한정된 시간,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악당찾기 미스터리

‘싹쓸이는 경찰이에요. 그것만은 분명해요.’

언제부터 킬러가 투잡에 좋은 인기 직업이었을까? 어쩌다 킬러와 작가를 겸업하게 된 핀레이와 사정은 다르지만, 싹쓸이 역시 경찰과 킬러로 이중생활 중이라는 게 밝혀진다. 마침 시민을 위한 경찰 아카데미에 참가할 기회를 얻은 핀레이와 베로는 경찰 관계자들을 하나씩 조사하기 시작한다. 은퇴한 전직 형사 찰리와 언더커버(잠입 임무)를 그만둔 사격 교관 웨이드, 모든 사건 근처에 있었던 로디 경관, 핀레이의 언니 조지아와 썸타는 중인 첨단범죄팀 형사 새머러, 핀레이를 의심하는 형사 조이까지…… 교관으로, 진행요원으로 만나는 경찰들은 겉보기엔 모두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하다. 핀레이는 경찰들에게 의심을 받지 않으면서 거짓말하는 킬러의 정체까지 밝혀내야 하는 불가능한 탐정 임무를 수행한다. 이 모든 게 마피아 보스 펠릭스가 풀려나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는 데 죄책감이 들지만, 어쩔 수 없다. 전남편 스티븐을 살리기 위해 마피아의 손을 빌렸던 핀레이에게 다른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는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경찰서라는 클로즈드 서클(폐쇄된 공간)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킬러의 정체를 추리하는, 모범적인 ‘악당찾기’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말하는지를 간파해내지 못한다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기에, 인물들이 주고받는 대화들에 독자는 집중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더해 육아 스트레스와 마감 압박에서 자유로워진 핀레이와 베로가 어느 정도로 잘 활약할지 기대해보는 것도 이번 작품의 묘미이다.

그만두고 싶은데 빌어먹을, 가만두질 않는 걸 어떡해?

끌려다니는 건 못 참는 두 여자의 인생 2회전, 대 반격이 시작된다.

일상을 뒤흔든 몇 번의 위기를 훌륭히 이겨낸 핀레이는 이제 전남편 스티븐에게 휘둘리는 나약한 싱글맘이 아니다. 자신의 원고를 기다리는 출판사가 있고, 엉뚱하지만 든든한 파트너 베로가 그녀를 지지해준다. 하지만 핀레이의 인생은 여전히 그녀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추레한 전남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더 강하고 위험한 상대인 펠릭스에게 약점을 잡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 없이 즐기며 사는 줄만 알았던 베로까지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신세란 걸 알게 되었을 때, 핀레이는 오히려 베로의 과거까지 자신이 품기로 결심하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큰 사건을 함께 겪은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강한 유대감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지난 사건들을 통과의례 삼아 완전한 가족을 이룬 둘은 펠릭스와 싹쓸이, 그리고 사채업자들이 으름장을 놓아도 흔들림이 없다. 한번 나쁜 일에 연루된 이상 자신들의 바람만으로는 그만둘 수 없다는 것, 악당들은 그냥 봐주는 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큰 위험에는 그에 따른 배당도 높은 법,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걸 몇 차례 경험한 핀레이와 베로는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신중하게 게임에 임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어쩌다 킬러’ 시리즈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로맨틱 스릴러 소설로 평가받는 중이다. 미국에서는 매년 신작이 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작가 엘 코시마노는 베로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하며 이야기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 ■ 주요 등장인물

핀레이 도너번: 로맨틱 스릴러 작가. 이혼 후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베로니카 루이스(베로): 핀레이의 아이들을 돌보는 베이비시터이자 둘도 없는 파트너.

스티븐 도너번: 핀레이의 전남편. 핀레이와 재결합을 꿈꾸는 듯하다.

니콜러스 앤서니(닉): 형사. 조지아의 동료로, 핀레이를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

조이 밸러펀트: 형사. 닉의 파트너로, 핀레이를 강하게 의심 중이다.

줄리언 베이커: 로스쿨 학생. 핀레이의 ‘전’ 연하 남자친구.

펠릭스 지로프: 러시아 마피아의 보스. 거물급 악당.

실비아 바: 핀레이의 출판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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