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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조직

신간 도서-정직한 조직
  • 출판사

    센시오

  • 저자

    론 카루치

  • 번역가

    이희령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조직의 유일한 조건!

한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었으나 1996년 유해물질 방류 사건으로 줄소송에 휘말려 8,900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한 듀폰. 포춘지의 극찬을 받고서 불과 2년 후, 수천 건의 사기성 고객 계좌를 개설하여 2,5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금융서비스 기업 웰스파고. 사람이 모인 조직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왜 똑똑하고 좋은 의도를 가진 개인들이 모인 집단이, 그리 쉽게 자기 자신과 직원, 주주에게 거짓말을 하고 돌이킬 수 없는 파괴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걸까? 그들은 왜 정직하지 못했을까?

『정직한 조직』은 어떤 조직이든 윤리적, 사회적 가치를 충족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바로 ‘정직의 문화’가 조직에 뿌리내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15년 이상의 연구 기간, 3,200건 이상의 인터뷰, 수백 건의 기업 사례와 논문을 토대로 정직한 조직을 만드는 3가지 조건과 리더가 실행해야 할 4가지 원칙을 소개한다. 기업, 정부, 비영리 조직 등 다양한 조직의 생생한 사례를 담았으며 뇌과학, 행동과학, 심리학 분야의 폭넓은 연구를 토대로 삼는다. 출간 즉시 블룸버그, 뉴욕 빅북 어워드 등을 통해 최고의 경영서로 선정되었으며, 다니엘 핑크, 마셜 골드스미스, 조너선 하이트 등 세계적 경영 리더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책이다.

『정직한 조직』의 저자는 30년간 25개국이 넘는 국가의 기업과 정부 단체, 비영리 조직에 조직 문화와 경영 전략을 자문해온 네이발렌트 그룹의 설립자 론 카루치이다. 그의 고객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존슨앤존스 같은 포천 100대 기업과 미국 특허청, CIA 등의 정부 조직, 시티은행, 도이체방크 등의 다국적 은행 및 비영리 단체, 국가 원수까지 다양하다. 저자가 말하는 정직은 단순히 거짓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조직에 필요한 세 가지 힘을 온전히 갖추었을 때 비로소 발휘되는 강력한 역량으로서, 그 성과는 구체적인 수치로 측정된다. 예를 들어 ‘목적이 주도하는 조직’을 이루었을 때 그 조직의 생산성은 직원 한 명당 연평균 9,000달러 상승하며, 퇴사 확률은 69퍼센트 하락하고, 업무 만족도는 51퍼센트 상승한다.

저자는 ‘정직은 근육’이라고 강조한다. 능숙해지려면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정직한 조직을 실현하고자 할 때는, 운동 후 근육통이 찾아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목적을 방해하는 통증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조직 내에서 정직을 구성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그것을 조직의 문화로 녹여내기 위한 실행 원칙은 무엇인지를 밝혀냄으로써 정직의 근육을 강화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정직한 조직』은 모든 조직이 더 건강해지고,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직원들이 더 행복해지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바로 조직 내에서 사람들이 정직을 기꺼이 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선택의 로드맵을 이 책에서 발견하라.

<출판사 서평>

“가장 외면받는 주제에 관한 가장 중요한 경영서!”

“조직을 끌고 나가야 할 모든 리더들을 위한 위대한 이야기!”

다니엘 핑크, 마셜 골드스미스, 〈블룸버그〉, 뉴욕 빅북 어워드…

세계적 전문가·매체들이 격찬한 바로 그 책 『정직한 조직』!

수많은 조직에서 변화와 위기를 마주할 때 흔히 목격되는 장면이 있다. 모두가 입을 다물고, 서로 등을 떠밀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공수표식 계획과 전략을 내놓는다. 『정직한 조직』의 저자는 바로 이 순간을 경계하고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조직의 미래가 바로 이 갈림길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는가에 달렸다는 것이다.

“왜 비교적 똑똑하고 좋은 의도를 가진 사람들의 집단이 그리 쉽게 자기 자신과 직원, 주주에게 거짓말을 하는 걸까? 리더들이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그토록 파괴적인 선택을 하는 일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 걸까? 왜 그들은 서로에게 정직할 수 없었을까?” (서문 중에서)

이 질문에서 시작된 저자의 여정은 15년간 세계적 조직과 리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층적 연구·조사로 이어졌다. 그는 글로벌 강자로 손꼽히는 기업이든, 유망한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이든, 정부나 비영리기관이든 조직의 규모와 유형에 상관없이 공통되게 나타나는 패턴을 발견했고, 밝혀낸 사실과 전문가적 통찰을 이 책에 아낌없이 풀어냈다. 이 책의 저자는 30년간 25개국이 넘는 국가의 기업과 정부 단체, 비영리 조직에 조직 문화와 경영 전략을 자문해온 네이발렌트 그룹의 설립자 론 카루치이다. 그의 고객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존슨앤존스 같은 포천 100대 기업과 미국 특허청, CIA 등의 정부 조직, 시티은행, 도이체방크 등의 다국적 은행 및 비영리 단체, 국가 원수까지 다양하다.

이 책을 가리켜 마셜 골드스미스는 ‘위대한 걸작’이라고 극찬했으며, 이 책에 추천사를 쓴 조너선 하이트는 “내가 읽은 기업 문화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다니엘 핑크, 갤럽 회장 짐 클리프턴,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에이미 에드먼드슨을 비롯해 〈블룸버그〉, 뉴욕 빅북 어워드, 독립언론상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매체들이 지금 읽어야 할 필독서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또 격찬한 이유는 분명하다. 극변하는 세상에서 기회와 위기는 동시에 찾아올 것이고, 이때 ‘정직’의 가치를 아는 기업과 모르는 기업의 결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이 깨우쳐 주기 때문이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신뢰와 성공의 길로 나아가는 기업과

몰락의 비탈길을 걷는 기업의 차이는 무엇인가?

2006년 인드라 누이(Indra Nooyi)가 펩시의 CEO를 맡았을 때, 회사는 아동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제품들을 내놓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다. 지구의 건강과 웰빙에 헌신하는 기업을 생각할 때, 펩시는 분명 사람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기업이 아니었다. 누이는 이런 상황을 바꿔놓기 위해 펩시의 탄소 발자국을 줄여나가며, 지역사회와 조직 구성원의 삶의 질에 초점을 둔 제품 개발과 판매 정책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자신의 목적을 투명하게 밝히고, 조직의 목적과 구성원들의 목적을 일치시켜 실질적인 제품 변화와 개선을 이뤄내 지속가능성에 앞장선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파타고니아 역시 현재 가장 주목받는 기업 철학을 가진 곳 중 하나다. 그들은 회사 제품 중에 환경뿐 아니라 인체에 해로운 원료가 쓰인다는 문제를 발견했고, 이를 전면에 드러내어 제조 공정 전 과정을 재조사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납득할 만한 조처를 내리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직원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모든 상황이 공유됐고 의견 수렴 과정까지 거쳤다.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이 모든 선택은 ‘그저 솔직해지는 것’이었다고 파타고니아는 설명한다.

이와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한 유명 기업도 있다. 바로 듀폰이다. 1996년 듀폰 공장이 있는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한 목장에서 집단 폐사가 일어나고, 이 사건을 맡은 환경변호사 롭 빌럿이 소송을 제기한 지 18년 만에 승소를 이뤄낸다. 이후 줄소송에 휘말린 듀폰은 유해물질 방류에 대한 책임으로 8,900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지불하게 된다. 듀폰은 사건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내부적으로도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했음에도 조직적인 암묵을 선택했고 또 강요했다. 이 사건을 포함해 내부 기록에 남은 수많은 위법 사례들이 드러나면서 결국 듀폰은 오랜 역사와 전통, 권력을 가진 기업에서 완전히 해체되고 껍데기만 남은 기업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정직한 조직』은 15년 이상의 연구 기간, 3,200건 이상의 인터뷰, 수백 건의 기업 사례와 논문을 토대로 정직한 조직을 만드는 3가지 조건과 리더가 실행해야 할 4가지 원칙을 안내한다. 정직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바로 ‘진실’과 ‘공정’, ‘목적’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온전히 갖추어야 한다. 모든 조직원이 옳은 이유로, 옳은 것을 말하고, 옳은 일을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을 때, 정직이라는 강력한 역량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갖추어진 정직의 조건 위에서, 리더는 4가지 실행 원칙에 대해 자문해보아야 한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 ‘개인의 존엄성을 우선하는가?’, ‘과정과 결정에 투명한 조직인가?’, ‘구성원 모두 연결되어 있는가?’『정직한 조직』은 이 네 가지 원칙을 토대로, 정직의 문화를 실천하는 조직과 리더가 되기 위한 실용적 도구들을 소개한다.

가장 복잡해 보이는 문제일수록 답은 가장 단순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지금 당신의 조직에 있는 다양하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들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 담긴 정직의 원칙에서 명쾌한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직은 근육이다!’

행동과학, 심리학부터 수많은 최신 사례와 전문가의 통찰까지,

당신의 조직이 정직의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정직한 조직』에는 저자가 15년간의 연구·조사로 들여다본, 조직 내 ‘정직’의 문화가 미치는 영향력과 결과가 탄탄한 근거와 풍부한 사례들을 토대로 소개된다. 이를 위해 우선 뇌과학을 통해 인간이 왜 본능적으로 정직을 추구하는가를 설명하며, 부정직한 선택을 강요받는 환경에 놓였을 때 누구나 쉽게 동요되고 갈등을 겪게 되는 심리학적 배경도 짚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심층적인 연구조사와 더불어, 뉴욕대 조너선 하이트, 하버드대 에이미 에드먼드슨과 아서 브룩스,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 등 조직이나 리더십, 경영, 기업 문화 관련 저명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통찰도 풍부하게 담겨 있다. 모든 사례와 근거들은 최신 자료들로, 지금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체감할 수밖에 없는 살아 있는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정직은 근육이다’라고 말한다. 조직과 리더, 구성원들이 함께 멈추지 않고 성장해 나아가며,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고, 결국 원하는 목적을 이뤄내는 과정에 있어서 근본이 되는 힘은 정직이고, 이 정직의 근육은 단련하여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소리 높여 강조한다.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이 가치를 잘 지키는 조직은 많지 않다. 반면 성공한 조직은 반드시 정직의 가치 위에 자신들의 철학을 세운다. 『정직한 조직』은 지금 우리 조직에 ‘정직’의 힘이 있는가를 묻는다. 그리고 정직한 조직이 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확실하고 명확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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