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마음
안젤름 그륀
배명자
★★★★★강력 추천!★★★★★
“인생의 길 위에서 우리는 다양한 감정을 배우는 감정 학교의 학생이 됩니다.”
-언제나 동그란 마음으로 삶을 이야기한 이해인 수녀
“다양한 감정을 ‘초대’하고, 숨겨둔 ‘진짜 감정’을 만나게 하는 책!”
-50만 베스트셀러 《말 그릇》 김윤나 작가
과거를 돌아보면 우울해지고,
현재를 생각하면 답답하고,
미래를 상상하면 불안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감정 사용법 48!
슬픔, 분노, 후회, 미움, 두려움 등 오늘도 부정적인 감정을 애써 억누르고 있는가? 아니면 화를 참지 못해 터트리고 후회하고 있는가? 당신이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반복하는 이유는 감정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불편한 감정을 외면하거나 순간적으로 감정을 터뜨리는 낡은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감정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세상과 타인에 대한 태도를 결정짓는다. 현대 심리학에서는 감성 지능(emotionale Intelligenz) 또는 감성 능력(emotionale Kompetenz)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감정의 중요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즉 오늘날 우리가 ‘얼마나 영리한가?’ 혹은 ‘전문지식이 얼마나 많은가?’라는 것보다 ‘나와 상대방의 감정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잘 조율할 수 있는가?’가 새로운 척도가 된 것이다. 따라서 마음속 날뛰는 감정의 정체를 알지 못하면 일단 나 자신과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회사 업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십만 유럽인들이 먼저 읽고 추천한 《감정 학교》에서 안젤름 그륀 신부는 인간의 대표적인 감정 48가지를 통해 감정이 어떻게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삶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지 알려준다. 특히 잘못된 감정적 대응으로 후회하고 있거나 자책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성경 속 인물들의 다양한 예화와 융의 심리학을 결합해 감정의 양면성을 통찰력 있게 보여주고, 그 본질과 쓸모를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의 가슴에 흐르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촉구한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 불편한 감정(1부)에 이름을 붙여보고, 그런 불편한 감정을 다시 섬세하게 살펴보며(2부), 마침내 기분 좋은 감정을 천천히 음미하는(3부) 흐름을 따라가 보라고 한다. 그러다 보면 그동안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다양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될 뿐만 아니라, 인생의 기쁨과 활력 또한 되찾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과거를 돌아보면 우울하고, 현재를 생각하면 답답하며, 미래를 상상하면 불안하다면 이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어떤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상황과 조건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지 즉각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내 안의 감정에 섬세하게 이름 붙이며
나도 몰랐던 나 자신과 잘 지내게 도와주는
아주 특별한 감정 사전!
이 책은 내 안에 감정의 ‘존재’를 자각하지만, 그 감정의 ‘정체’를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이는 법을 알려주는 ‘감정 안내서’다. 우리는 흔히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외치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은 기분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직장, 원하던 경제력, 원하던 인간관계를 얻더라도 ‘내면의 물잔’, 즉 우리의 감정이 흙탕물이 되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다. 어디에서나 싫어하는 사람은 생기기 마련이며, 피할 수 없이 미움 받게 되는 일이 일어나면 우리는 너무나 쉽게 무기력해지고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선 그동안 두렵고 불편해서 피하고만 싶었던 감정들을 알아차리고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감정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나 자신과의 관계 맺기뿐만 아니라, 가족과 회사 동료, 친구, 이웃 같은 수많은 인간관계 속 갈등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안젤름 그륀 신부는 “불편한 감정 안에 인생의 해답이 있다”고 말한다. 감정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에너지이다. 우리가 회피하고 억누른 불편한 감정들은 흘러가지 못하고 우리 몸 안에 그대로 남아 정체된 에너지 덩어리를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연약한 감정을 전혀 느끼려 하지 않고 자신의 ‘강한 자아’에만 영양분을 공급하며 살게 되면 내면의 감정이 곪기 시작한다. 유능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미래만을 꿈꾸며 마음 뒤편에 꽁꽁 숨겨두었던 불편한 감정들은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된다.
그렇다면 마음속 날뛰는 감정을 현명하게 길들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부정적인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들어 삶이 술술 풀리게 하는 법이 있을까? 해야 할 것들을 해내야 하는 숙제 같은 인생이 아닌, 정말 순수한 아이처럼 매일 살아있음을 생생하게 느끼는 삶이 찾아오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문제에 답이 되어 줄 힌트가 《감정 학교》에 담겨 있다. 감정의 정의와 오해, 감정이 만들어진 유래와 역사적 사례, 감정의 특징과 기능, 감정의 중요성과 위험성, 감정 대처법과 한계, 감정의 성찰과 활용이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몰랐던 나 자신과 잘 지낼 수 있게 되고 ‘내면의 물잔’을 맑힐 수 있게 될 것이다.
심리학으로 감정을 해부하고,
종교의 지혜로 상처를 치유하다!
광활한 내면의 우주로 첫발을 내딛는
초보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감정 안내서!
이 책은 우리의 마음에 다양한 감정을 초대하고 그것들과 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더 이상 감정에 휘둘리거나 억누르지 않고도 말이다. 만약 너무 오랫동안 어른으로 살아오면서 감정 표현하는 법을 잊어버렸다면, 우선 생각이라는 전등 스위치를 꺼보자. 그리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내 안의 감정에 집중해 보자. 그동안 내 안에 억눌린 감정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면서 놓치고 있던 느낌을 알아차렸다면, 그건 감정이 마침내 나에게 말을 걸고자 하는 신호이다. “지금 이 느낌은 무엇일까?”, “이 느낌이 내게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감정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보고, 감정에 이름을 붙여 보자.
물론 수용하기 힘든 감정도 있다. 그러나 이런 불편한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을 평가하고 판단하며 서둘러 없애려 한다면, 내 안의 감정은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껴 말문이 막힐 것이다. 반면 특정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는 저항을 멈추고 그 감정을 타당하다고 인정하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준다면, 어떤 감정이 찾아오더라도 스스로를 못마땅해하거나 싫어하지 않게 된다. 감정이 내 몸을 통해 제대로 표현될 수 있도록 안전한 품을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면 말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는 이 책에서 부정적인 감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저 내 돌봄이 필요한, 나의 위로를 기다리는 아픈 감정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내 안의 아픈 감정들을 피하거나 없애려 하는 대신, 애정을 가지고 바라봐 주고 알아차리고 이름 붙이기만 해도 내면의 어두운 그림자는 밝은 태양이 된다. 무의식에 묻어둔 감정에 빛을 비추면, 감정은 순리대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을 다 읽은 독자라면 세상에 나쁜 감정은 없고, 모든 감정은 삶을 더욱 다채롭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색깔임을 알게 될 것이다. 만약 지금 광활한 내면의 우주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면 당신 삶을 빛으로 이끌어줄 단 한 권의 책이자 감정 나침반인 《감정 학교》를 필독하길 권한다.
COPYRIGHT © 2018 BARUN MEDIA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