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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개강] <일어 고전문법특강> 수강접수를 시작합니다~
작성자 : 바른번역 작성일 : 16-05-17 16:04 조회 : 1,813


일어 고전문법특강 수강 접수 안내


<일어 고전문법특강>이 오는 7월 4일(월)에 다시 개강합니다.
<일어 고전문법특강>은 더 바른 일어번역에 도움이 많이 되는 강좌입니다.
매년 1월, 7월로 한 해에 2번만 개강하므로 이번 학기가 올해의 마지막 수업인데요.
일어 고전문법 강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강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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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고전문법특강 수강 접수

◆ 개강일 : 2016년 7월 4일 월요일
◆ 수강시간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 수강기간 : 8주 과정
◆ 수강인원 : 15명 (선착순 마감)
◆ 수강신청 : 글밥아카데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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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최하경 선생님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동대학원 교육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하였다. 20년 가까이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출판 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출판문화에 관심을 갖고 출판과 문화를 엮는 폭넓은 문화기획자가 되고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에 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바로바로 골라 쓰는 일본어 회화 핵심표현 2000』,『나의 첫 일본어』,『마루짱과 함께 일본어 쫑내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회사가 싫어졌을 때 읽는 책』이 있다.

<<강사의 한마디>>

일본어 번역을 하다보면 일본어 고전 문법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띄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책뿐 아니라 영화 제목이나 일본 노래 가사에도 현대식 일본어가 아닌 뭔가 다른 형태의 낯선(?) 일본어를 종종 보게 된다. 그 낯선(?) 일본어는 다름 아닌 일본어 고전 문법에서 유래된 것이 많다. 현대 일본어 속에 종종 등장하는 고전 문법은 대체 언제 형성된 것을 말할까. 시기상으로 보면 교토가 수도였던 중고, 중세 시대와 연관되어 있다. 즉 교토로 수도를 옮긴 794년부터 현재의 도쿄(에도)로 천도한 1603년까지 대략 1,000년의 시기를 말한다. 우리가 중고, 중세의 1,000년의 역사에서 형성된 일본어 고전 문법을 조금만 이해한다면 일본의 문화면에서 이해도가 다르며, 관용적으로 쓰고 있는 일본어도 쉽게 이해하고 어휘의 미묘한 차이도 상당 부분 해결될 것이다.
실제 예를 들어보자. 미야자키 하야오의 <바람이 분다>는 일본어로 뭐라 했을까? 라고 하지 않고 <風立ちぬ>라고 하였다. 여기서 ちぬ를 잘 들여다보면 어딘지 낯선 고전 문법이 들어 있다. ! 완료의 의미를 갖는 조동사다. 바람이 분다에서 분다에 완료된 상태로 나타내고 싶어 를 붙인 것이다.
이와 비슷한 예로 클라크 케이블, 비비안리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를 살펴볼 수 있다. 영화 제목을 <といっしょにりぬ>라고 했다. 여기서 보이는 りぬ도 마찬가지. 사라지다는 흔히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영어 원작의 <gone with the wind>를 일본어로 번역하면서 gone에 해당하는 완료의 의미를 더해주고 싶어 를 붙인 것이다.
영화 제목 두 편에서 살펴봤듯이 영화, 책 등에서 현재도 쓰이고 있는 고전 문법을 볼 때, 고전 문법을 얼마만큼 알고 있느냐에 따라 번역시 상당한 차이가 날 것이다.

수업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 글밥아카데미 담당자
> glbabstory@naver.com
> 070-4711-2241 (월 ~금요일. 점심시간 12시~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