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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 바른번역 19-06-11 17:06 152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
편안히 쉬고, 마음껏 놀고, 온전히 자라기

『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는 애착 이론에 기반해 유아기의 성장 단계와 그 과정에서 변화하고 성숙해 가는 아이들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며 부모와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얻을 때 그 사랑 속에서 편안히 쉬고, 마음껏 놀며, 건강한 자아를 형성함으로써 온전히 성숙해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부모가 아이를 돌보며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 사례별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용적인 육아 지침서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육아에 적용한다면 아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부모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모든 문제는 아이를 이해하면 답이 보인다
육아 전문가를 만난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가진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이나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그러나 육아에서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느냐가 아니라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존재가 되느냐이다. 아이들 안에는 부모의 도움으로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리는 무궁한 잠재력과 성숙한 미래가 묻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아이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애착에 기반을 두고 발달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을 이해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을 담고 있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다. 아이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안정감을 얻을 때 그 사랑 속에서 편안히 쉬고, 마음껏 놀며, 건강한 자아를 형성함으로써 온전히 성숙해진다.

양육의 힘은 아이를 향한 부모의 사랑보다 부모를 향한 아이의 애착에 기반한다
애착은 우선순위가 매우 높은 욕구이다. 양육자의 역할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아이를 향한 부모의 사랑이 아니라 부모를 향한 아이의 애착이다. 이것이 아이가 안정되게 쉬는 것을 마음 편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애착 형성에 공을 들여야 하는 이유이다. 아이의 애착 욕구가 얼마나 큰지를 이해한다면 부모에게 얼마나 큰 아량이 요구되는지 깨닫게 된다. 부모들이 가끔 부담을 느끼거나 지칠지라도 건강한 발달이 이루어져 아이가 안정을 찾으면 아이의 요구는 줄어들기 마련이다. 접촉과 친밀감을 원하는 아이의 욕구에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반응하는가는 아이의 성장과 잠재력 실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애착과 관계의 주도권은 부모가 가져야 한다
부모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아이의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킴으로써 건강한 애착 관계를 형성해야 하지만, 애착의 주도권을 아이에게 넘겨줘서는 안 된다. 나약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일관되지 못한 태도는 아이를 불안하게 하고, 자신이 알파가 되어 주도권을 쥠으로써 안정을 찾으려고 시도한다. 뒤집힌 애착 관계에서 알파 문제의 원인을 찾지 못하면 반항이나 고집, 짜증이나 공격성, 식습관 같은 문제에 매달리다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기 쉽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애착이라는 춤에서 부모가 리드하는 것뿐이다. 어른이 주도권을 잡고 아이가 그 사실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자애로운 상하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알파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다.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아이가 ‘부질없음’에 적응하도록 도우라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일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어른들은 아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부딪혔을 때 슬픔과 눈물을 통해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들이 통상적으로 겪어내야 할 부질없는 상황은, 부모 또는 다른 사람을 소유하려 함, 실패를 피하려 하거나 상황을 통제하려 함, 항상 이기려 함 등을 포함해 15가지로 정리할 수 있고(본문 222~227쪽), 그 중에는 겪어내기가 유독 힘든 것도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부질없음을 겪으며 변하고, 불만을 활용해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꾼다. 불만에 따른 감정적 폭풍은 눈물을 흘리며 받아들인 뒤 부질없는 시도를 그만두고 휴식을 취함으로써 가라앉힐 수 있다. 눈물을 통해 휴식을 얻고 그 덕분에 놀고 자랄 수 있게 되므로 부모는 아이를 울리고 달래는 전문가가 될 필요가 있다.

훈육, 방법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부모에게는 아이가 빠르고 탁월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성숙을 기다리기보다 훈육을 통해 아이를 빠르고 바르게 성장시키려 시도한다. 그러나 오늘날 훈육과 관련한 조언들은 피상적인 해결책과 단발성의 지침, 모순된 해답으로 뒤범벅되어 있다. 교훈을 줄 만한 순간, 순종을 이끌어내는 전략, 어린이가 자신을 통제하게 하는 지침 등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훈육이 행동의 근원을 이해하기보다 행동 자체를 없애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아이의 분리 불안을 이용하는 방식이나 대가를 이용하는 방식의 훈육법은 또 다른 문제를 파생시킬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아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어른과의 올바른 관계를 지키려면 애착에 무해하고 발달에 도움이 되는 훈육이 필요하다. 이 방법의 기본적인 접근 태도는 아이가 성숙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마음가짐이다. 훈육이 아니라 시간이 인간을 성숙시키기 때문이다.

아이는 어떻게 부모를 자라게 하는가?
아이들은 어른들의 한계를 시험하고 때때로 고통 속에 빠뜨린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라는 과정은 어른들의 성장 과정이기도 하다. 부모가 성장하는 원동력은 아이에게 답이 되어주는 책임을 받아들이는 데서 나온다. 아이의 답이 된다는 것의 핵심은 아이가 어떤 상황이나 자신의 행동에 상관없이 늘 부모와 함께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것이다. 아이가 사랑을 받으려면 성과를 내야 한다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아이를 조건 없이 사랑함으로써 쉼터를 제공하고 놀고 자라게 해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부모가 아이의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할 때 아이들 역시 삶에 버팀목이 되어준다. 관계를 갈구하는 아이들의 강렬한 욕구와 미성숙함이 부모들을 타인들과 공동체를 이루며 사는 법을 배우게 하고 인간의 삶이 어떻게 순환하는지를 깨달으며 비로소 성숙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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